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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06

어제 토요일에는 함박눈이 내릴 것이라고 했는데 눈은 오지 않고, 비가 왔습니다. 미루고 미룬 Walking Club 걸음이라 눈을 맞으며 걸었습니다. 7명이 참여했습니다. 지난 11월부터 본격적으로 걷기 시작한 저는 행사를 많이 기다렸습니다. 지난 수요일부터는 배낭에 권에 10파운드짜리 사전 권을 넣고 걷기 시작했습니다. 오는 5월에 스페인의 산티아고 순례를 위해서입니다. 유럽의 3 성지는 이탈리아의 로마, 예루살렘 (유럽은 아니지만), 그리고 스페인의 까미노데 산티아고입니다. 로마나 예루살렘은 주로 자동차로 다니지만, 산티아고는 800 킬로미터를 걸어서 혹은 말을 타고 어떤 사람은 자전거로 가는 순례지입니다. 걸을 배낭에 필요한 짐을 넣고 다녀야 하니까 무게를 견딜 있는 허리와 무릎의 힘을 키우려고 훈련을 목적으로 배낭에 책을 넣은 것이지요.

   산티아고 순례길은 까미노 산티아고”, 또는 도착지의 이름을 따서 산티아고 꼬므스뗄라로도 부릅니다. 길은 예수님의 12 제자 사람인 야고보(스페인어로 디에고) 스페인에서 7년간 전도한 예루살렘으로 귀환 헤롯왕에게 붙잡혀 순교하였다고 전해집니다. 야고보의 제자들이 그의 유해를 배로 띄웠는데 기적적으로 스페인의 산티아고에 도착되어 곳에 묻혔다고 합니다.  9세기 야고보의 무덤이 발견된 중세에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게 되어서 순례길로 정착이 되었다고 합니다.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안전한 불리워지는 순례의 길이, 곳곳에 세워진 많은 수도원과 성당 외에는 사실 특별한 것이 없는 지루한 길이라고 합니다. 물론 중간중간에 만나는 아름다운 풍경은 어디서나 있는 정도구요. 그러기에 산티아고 순례길은자아를 찾는 영혼의 길로도 불리워집니다. 자신을 만나는 외에는 사실 특별한 일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길은 여러 갈래가 있지만 저는 프랑스 장피드 포르에서 피레네 산맥을 넘어가는 까미노 프랑세스라 불리우는 코스를 택해서 가려고 합니다.

아내는 별 재미도 없을 같은 그런 무모한 일을 하느냐고 묻습니다. 아직 가지 않아서 그일이 무모한지 아니면 즐거운 일인지 수는 없지만, 제가 작년 10 말에 한국에 가기 허리에 갑작스런 통증으로 걷기는 커녕 서있기도 힘든 고통을 적이 있는데, 한국에서 걸으면서 허리가 나았습니다. 그후로 기도하기를 제가 하나님 앞에서 뭔가 것도 없고, 하나님의 뜻을 알기 위해서 크게 기억도 없고, 희생한 것도, 노력한 것도 없는데 건강이 뒷받침될 , 발로 걸어서 순례를 다녀와야 되겠다고 작정했습니다. 산티아고 순례는 그렇게 결정되었습니다. 3 년이면 마칠 있을 같습니다. 앞으로 건강이 허락되는 하나님의 뜻을 헤아려보고, 자신의 사역도 되돌아 보면서 순례를 다녀오려고 합니다. 여러분의 기도와 이해를 미리 부탁드립니다. (ㄱㅇㅅ 3/6/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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