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양칼럼

살아계신 하나님을 만날 수 있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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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9-09-30 07:23 조회3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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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가 너무나도 잘 알고 있는 예수님의 수제자 ‘사도 베드로’는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마16:16)”라는 멋진 믿음의 고백을 하였고, 더 나아가 “주여 내가 주와 함께 옥에도, 죽는 데에도 가기를 각오하였나이다(눅22:33)”라는 호언장담을 당당하게 예수님 앞에서 한 믿음의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동시에 “사탄아 내 뒤로 물러 가라 너는 나를 넘어지게 하는 자로다 네가 하나님의 일을 생각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사람의 일을 생각하는도다(마16:23)”라는 책망을 예수님께 들은 제자였고, 더 나아가 예수님을 세 번이나 부인하고 저주하였던 사람이었습니다. 


     즉, 그는 우리처럼 들쭉 날쭉한 믿음의 삶을 살았던 믿음의 사람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애와 긍휼의 주님은 그를 버리지도 외면하지도 않으셨고, 항상 범사에 그와 동행하시면서, 그의 믿음을 붙들어 주시고, 그가 사탄의 유혹에 넘어가서 쓰러지지 않도록 그의 믿음을 위해서 기도해 주셨습니다.  마찬가지로, 오늘도 살아서 범사에 우리와 늘 함께 하시는 신실하신 여호와 하나님은 우리를 지켜주시고, 보호하여 주시고, 이끌어 주시고 계십니다. 우리 삶속에서 기쁜 일을 경험하는 자녀들에게는 더 큰 기쁨을 부어주시고, 삶속에서 슬픔을 경험한 자녀들에게는 먼저 다가가서 주님의 말씀으로 위로해 주시면서 주님만을 오롯이 붙들 수 있도록 도와 주십니다. 


     또한, 삶의 어느 순간 고난을 경험하는 자녀들에게는 고난과 절망으로 인해서 하나님을 보지 못하고 떨어질까 봐 더욱 꼭 붙들어 주시는 분이 바로 우리가 믿는 은혜와 사랑의 하나님 이십니다. 그리고, 매일의 삶 속에서 간절히 하나님을 찾으며, 하나님의 뜻 안에 하나님을 보고자 하는 자녀들 앞에서, 하나님은 여전히 살아서 우리 앞에 항상 서 계심을 알리기 위해서, 더욱 간절히 범사에 되어지는 모든 일들을 통해서 그분을 보고, 듣고, 느끼고, 만질 수 있게 도와주시는 분이 바로 우리가 믿는 유일하시고, 영원히 변함없이 신실하신 여호와 하나님 이십니다. 


     “견고한 반석 위에 세워지는 주님의 교회”도 “온전하고 거룩한 믿음을 가진 성도의 삶”도 한 순간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그런 까닭에, 오늘 우리에게 주어진 이 귀한 은혜의 하루를 헛되이 흘려보내지 말아야 하고, 우리에게 주어진 우리 삶의 현장에서 살아계신 우리 주님을 간절히 찾고, 만나는 삶을 우리는 살아야만 합니다. 우리가 ‘우리 말과 혀로만 주님을 믿는다고, 사랑한다고 고백’하는 것이 아니라, 매일의 삶 속에서 진실한 마음으로 주님을 찾고, 말씀대로 행하는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베드로가 자기 자신의 힘과 지혜와 능력을 의지하였을 때, 오히려 그는 주님과 함께 있으면서도, 주님을 보지 못한 채, 자기 자랑과 교만으로 인해서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지는 삶을 살았습니다. 그러나, 변함없는 사랑으로 자신을 바라봐주시는 주님의 눈빛을 마주 보고, 주님이 주시는 말씀을 붙들었을 때, 그는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매일 지고 주님을 따르는 삶을 살아갈 수 있었습니다. 



       주님의 한없는 은혜와 사랑은 우리 인간의 열심과 노력과 헌신을 통해서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 마음을 통찰하시는 여호와 하나님 앞에서 우리의 모든 죄와 허물, 연약함을 솔직하게 고백하고, 주님의 용서와 은혜를 간절히 간구하는 겸손한 기도를 통해서 받을 수 있습니다. 매일의 삶 속에서 간절히 하나님을 찾으십시오. 그리고, 겸손히 주님 앞에 무릎 꿇으십시오. 그 길만이 우리 앞에 항상 서 계신 살아계신 하나님을 우리가 범사에 만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 예수 그리스도의 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