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양칼럼

하나님을 향한 경외심(거룩한 두려움)의 척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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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8-06-26 09:39 조회9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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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몬 왕은 전도서 12:13절에서, 일의 결국을 다 들었으니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의 명령들을 지킬지어다 이것이 모든 사람의 본분이니라고 말하였습니다. 하나님을 믿는 우리 성도들의 본분이 바로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인데, 왜 하나님을 향한경외심(거룩한 두려움)’을 갖는 것과 하나님의 명령들을 지키는 것이 연관이 있는 것일까요? 이것에 대한 명확한 답은 예수님이 우리 그리스도인들에게 남겨주신 말씀을 살펴보면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자신의 제자들과 우리 그리스도인들에게 깜짝 놀랄 질문을 한 가지 하셨는데, 오늘날 우리는 너무나도 무관심하게 그 질문을 무시하고, 잊어버리고 신앙 생활할 때가 많습니다. 그러한 예수님의 질문은 누가복음 6:46절에 나오는데, 너희는 나를 불러 주여 주여 하면서도 어찌하여 내가 말하는 것을 행하지 아니하느냐?”였습니다.

 

여기서, ‘주여(LORD)’라고 번역된 헬라어큐리오스최고 권위자를 뜻하는 단어인데, 우리 삶의 소유권이 우리가주님이라고 부르는 예수님께 있다는 것입니다. 또한, 예수님 당시에주님을 뜻하는큐리오스는 종들이 자신의 주인을 부를 때 사용하던 단어입니다. 그것은, 곧 우리 삶의 소유권이 우리 주님인 예수님께 있으니, 종의 신분을 가진 우리는 주님의 명령대로 순종하며 살아갈 수 밖에 없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런데, 우리의 주님되신 예수님이 우리에게 이렇게 반문을 하신다는 것입니다. “너희는 나를 불러 주여 주여 하면서도 어찌하여 내가 말하는 것을 행하지 아니하느냐?” , 우리 인생의 주인이신 예수님은, 왜 종의 신분을 가진 저와 여러분들이 예수님을주님이라고 부르면서도, 그분의 말씀대로 순종하는 삶을 살지 않느냐고 물으신다는 것입니다. 우리를 향한 이러한 예수님의 질문이 뜻하는 바가 무엇입니까? 우리는 우리 삶의 주인이신 예수님을주님이라고 부르고, 그분을 사랑한다고 말하면서도, 그분이 명령하신 말씀대로 순종하지 않는 삶, 행함의 열매를 맺지 않는 삶을 살아간다는 것입니다. 우리 삶의 주인 되신 예수님을 믿고, 사랑한다고 고백은 하는데, 그분을 경외하지 않기 때문에, 우리 삶에 대한 주도권을 온전히 내어드리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사야 선지자는 이 백성이 입으로는 나를 가까이 하며 입술로는 나를 공경하나 그들의 마음은 내게서 멀리 떠났나니 그들이 나를 경외함은 사람의 계명으로 가르침을 받았을 뿐이라(29:13)”고 말하였던 것입니다.

 

하나님을 향한 경외심의 척도는 바로 우리가 얼마나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하며 오늘을 살아가느냐, 즉 우리가 사랑하는 하나님 아버지가하라고 명하신 일들은 하고’, ‘하지 말라고 명하신 것들은 하지 않는 삶을 사는가 안 사느냐가 바로하나님을 향한 경외심을 측정할 수 있는 유일하고 분명한 성경적 방법입니다. 오늘 우리 삶 속에서, 우리가 진정으로 하나님을 사랑한다면, 그러한 우리의 사랑 고백이 공허한 외침이 되지 않도록, 우리는 하나님을 온전히 경외하는 성도들이 반드시 되어야만 합니다. 하나님을 향한 우리의 사랑 고백은, 하나님을 향한 온전한 경외심(거룩한 두려움)이 동반될 때, 완전한 사랑으로 완성될 수 있습니다.

 

- 그리스도의 종 -